토요일, 10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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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위안화, 中 금융강국 지위 향상에 “주요역할 담당”

12일 미국 텍사스주 증권 당국이 암호화폐 투자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암호화폐 차익거래 업체 트레이지 테크놀로지스와 이를 합법이라며 홍보한 2명의 개인에게 영업중단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이들이 1만 USDT 투자 시 한 달에 3600 USDT 또는 1년 후 43,800 USDT 수익을 챙길 수 있다고 홍보하며 불법적인 다단계 마케팅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또 텍사스 당국은 이들의 사업이 합법적이라며 투자자들에게 홍보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업체와 그들이 홍보하는 증권이 등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PBOC)이 보고서를 발표해, 7월 31일(현지시간) 기준 개인 월렛이 1.8억 개로 CBDC 디지털 위안화의 채택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범 지역 내 CBDC 거래 규모는 7.3조 위안(약 1,395조 원) 이상으로, PBOC 디지털통화 연구소 소장인 무창춘은 “중국이 금융 강국으로서의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디지털 위안화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싱가포르 본사 암호화폐 거래소 페어데스크(Fairdesk)가 오는 11월 30일(현지시간)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거래소는 2021년 공식 출시됐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 측은 “시대의 발전과 정책 변화에 따라 웹사이트를 영구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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