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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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4만→6.6만 달러’ 돌파 시 숏 스퀴즈 연쇄 발생으로 “7만 달러 돌파 가능”

7일 BTC마켓 애널리스트 레이첼 루카스는 “시장 심리가 개선되고 오는 11월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동성이 증가했다. 이는 리스크 선호 심리를 회복시켜 BTC 등의 자산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며, “중앙화 거래소의 BTC 잔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 역시 BTC 랠리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단, 이러한 회복세가 유지되려면 BTC가 6만4,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그럴 경우 66,000 달러선을 리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약 11.7만명 X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마티파티가 “비트코인이 6만6,200 달러까지 상승하는 경우 100억 달러 상당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다”면서, “숏 포지션 강제 청산은 숏 스퀴즈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숏 스퀴즈가 계속되면 BTC 70,300 달러에서 160억 달러 상당, 72,578 달러에서 180억 달러 상당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멀티 스테이킹 프로토콜의 대니 총 CEO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부양책으로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국 시장으로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USDT를 중국 주식으로 전환하는 데 3~5% 비용이 들더라도 50~70%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자금을 옮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후 상하이 종합지수는 20% 이상 급등,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서 “다만 이러한 자금 이동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 중국 증시가 정점을 찍고 안정화되면 암호화폐로 자금이 다시 쏠릴 것”이라고 대니 총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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