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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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유연근무제 확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코인원은 직원 만족도와 업무 몰입 향상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로 운영하던 기존 유연근무제를 한층 확대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구성원 스스로 월 단위 근로 시간의 배분과 업무 시작·종료 시각을 선택하는 근무 제도다.

코인원은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과 업무 몰입을 위해 의무 근로 시간대인 코어타임(집중근무시간)을 설정해 두고, 해당 시간대 외에는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제도의 도입으로 코인원 구성원들은 하루 근무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근무시간에 대한 유연성이 커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코인원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이번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은 임직원의 몰입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24시간 365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인사제도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인원은 올해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장기근속자 휴가 확대, 반반차제도를 신설하는 등 근로자 중심의 인사제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코인원은 이번 달 한달 동안 ‘수수료 얼리버드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코인원 홈페이지에서는 ‘수수료 얼리버드 티켓’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티켓 수령자는 거래 금액 1천만 원까지 수수료 0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티켓을 지급받은 시점부터 즉시 적용되며 30일간 유지된다.

이 프로모션은 신규·휴면 고객 1만5000명과 기존 고객 5000명 등 총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당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 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하는 ‘공유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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