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더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 저스틴 베넷은 지난 며칠 동안 비트코인(BTC)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비트코인(BTC)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베넷은 X에서 자신을 따르는 11만1,500명의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이 본격 상승세를 타기 전에 60,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선 ‘저항 수준을 지지 수준’으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베넷은 10월 움직임 전망과 관련해 “내 생각에는 업토버(Uptober)보다 다운토버(Downtober)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앞선 지난달 9월 비트코인은 ‘9월의 저주’라고도 불리는 징크스를 깨고, 약 $5만2,500의 최저치에서 약 $6만6,500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그에 따르면, 테더(USDT) 도미넌스 수준이 하락해야 비트코인이 랠리를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려면 USDT 지배력 차트에서 2018년 추세선이 깨져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한편, 베넷 분석가는 해당 분석글의 마지막으로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비관적인 논평이 아니라, 단지 관찰일 뿐이며, 모든 추세선은 결국 깨지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또한 BTC가 사상 최고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가장 분명할 정도로 명백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