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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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생태계, 텔레그램 기반 동력으로 삼아 크게 성장할 것?!

1일 자산 토큰화 플랫폼 마이다스(Midas)의 CEO 데니스 딘켈마이어가 “디오픈네트워크(TON, 톤)의 성공과 9억 명이 사용 중인 메시징 앱 텔레그램과의 통합에 따라, 2024년은 블록체인이 메인스트림에 합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지난 1년간 TON 블록체인의 월간 활성 지갑 수는 1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일일 거래량은 12배 증가했다. 또한, 암호화폐의 미친 채택량과 지속 가능한 실제 사용 사례를 배출하는 데 겪었던 부분도 극복하게 해줬다”면서, “낫코인(NOT), 햄스터 컴뱃(HMSTR), 캣티즌(CATI)등 텔레그램 게임들은 블록체인의 실사용 사례를 만들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텔레그램의 대규모 사용자 기반, 더 나은 사용자 경험 낮은 거래 수수료라는 세 가지 주요 이점이 톤의 생태계가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벤처 투자사 델타 블록체인 펀드의 설립자이자 제네럴 파트너인 카비타 굽타가 포춘 기고문을 통해 “오늘날 암호화폐 시장은 벤처캐피탈(VC) 자금에 의존한 가짜 호황 경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엄청난 가치를 평가받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실제로 목격했다”며,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토큰2049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객실 요금이 700 달러를 넘는 호텔에서 수천 달러 규모의 파티를 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답은 분명하다. 이들의 돈은 VC로 부터 나온다. 그리고 그중 상당 부분은 거대한 파티에 불과한 ‘마케팅 비용’에 사용되고 있다”며, “암호화폐 산업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VC들부터 낭비되는 자금을 공급하는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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