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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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석상 첫 ‘기술장려’ 발언했던 해리스, 경제계획 보고서 내 암호화폐 “한번 언급해”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의원 ‘로 칸나’가 최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와 같은 혁신적 기술을 장려하겠다’고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를 반대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로 칸나 의원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반대하는 것은 아이폰이나 노트북을 반대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는 단지 기술일 뿐”이라며 “우리에게는 스마트한 규제가 필요하지만, 그것은 결제 시스템의 현대 버전 가치 저장수단이며 젊은 사람들에게는 현대 버전의 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및 팀 왈츠 미네소타 주지사의 경제 계획을 설명한 80페이지 보고서에서 암호화폐가 인공지능(AI)과 함께 ‘한 번’ 언급(56페이지)이 된 것으로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피츠버그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미국이 블록체인, AI, 기타 신기술 산업에서 지배적 입지를 유지하길 원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2일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도 “대통령에 당선되면 디지털자산과 같은 혁신 기술을 장려할 것”이라고, 대선 후보로서 암호화폐에 대해 첫 공개 발언을 한 것 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체이널리시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OTC(장외거래) 암호화폐 브로커가 지난 9개월 동안 75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경기 침체로 인해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체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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