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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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BTC 채굴풀 점유율 확대 중인 美, 55% 점유율 中 주도권 빼앗아

23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주도권이 미국 채굴업체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중국 채굴 풀 점유율은 55%, 미국 풀 점유율은 40%”라며, “미국 채굴 풀은 기관 채굴자들 중심인 반면 중국 채굴 풀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아시아 채굴업체 중심”이라고 밝혔다.

그가 해당 게시글에서 첨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채굴 풀 점유율은 2021년 20% 미만에서 현재 40% 수준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호주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에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위원인 앨런 커클랜드가 최근 참석한 디지털자산 서밋에서 “ASIC는 기존 법률에 따라 암호화폐를 금융 상품으로 간주한다. 호주 암호화폐 기업들에 금융 라이선스 취득 규정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파산한 암호화폐 친화 은행 실버게이트은행의 파산 담당자는 “실버게이트의 붕괴는 갑작스러운 미국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사업 규제 강화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미국 정부는 2023년부터 암호화폐 중심 은행 사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 중심 사업에 초점을 맞췄던 실버게이트는 사업을 지속 전개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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