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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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변동성 큰 비트코인, 투기자산서 안전자산 되려면 “더 성장해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여전히 투기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안전자산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업계의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블랙록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제한돼 있고 특정 국가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금, S&P 500과는 다르게 반응한다”고 지적했다.

또 카이코의 애덤 매카시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변동성이 큰 투기 자산”이라며,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금은 비트코인 보다 15배 정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주요 중앙은행이 소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더 성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금융위원회가 암호화폐 2단계 입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일 김성진 금융위 가상자산 과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미국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전망 토론회’에 참석해 “미국의 정책 방향을 레퍼런스로, 우리나라의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과장은 “증권형토큰(ST),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 관련 법령 개정 논의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면서, “탈중앙화와 초국경화가 가상자산의 특성 인 만큼, 해외의 관련 제도 및 방향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자 영업이익과 진입 규제를 중점으로,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7,420 BTC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13일부터 7일간 약 4억5820만 달러에 비트코인 7420개를 구매했다. 평단가는 6만1750달러”라고 밝혔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99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비트코인 25만2200개를 3만9266달러의 평단가에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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