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솔라나랩스 산하 솔라나 모바일의 2세대 웹3 스마트폰 ‘솔라나 시커’가 싱가포르 마리나 배이 샌즈에서 열린 웹3 컨퍼런스 ‘토큰2049(Token 2049)’ 현장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날 아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 공동 창업자는 토큰2049 무대에 올라, 솔라나의 첫 번째 스마트폰인 ‘사가(Saga)’의 후속작인 ‘솔라나 시커’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솔라나 스마트폰의 궁극적인 목표가 “웹3 앱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가져오고, 애플과 구글의 수수료 없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앱스토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솔라나 시커는 이미 57개국에서 사전판매 14만대를 돌파했다”며, 후속작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이번 솔라나 시커는 모바일 내장 지갑인 ‘시드 볼트 월렛’, 이전보다 다방면에서 개선된 앱스토어인 ‘솔라나 디앱 스토어 2.0’, 솔라나 생태계 전반에 걸쳐 제공하는 보상인 ‘시커 제네시스 토큰’ 그리고 이전 보다 개선된 하드웨어 등이 주요 특징이다.
한편, 이날 블록체인 기반 홍채 스캔 디지털 ID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이 자사의 월드 앱에서 사용자 얼굴 인식 기능을 테스트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월드코인 측은 자사의 월드 앱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해당 기능은 온라인을 통한 금융거래 및 보안 로그인 도구에서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월드코인의 얼굴 인식 기능은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