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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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SUI/SOL 비율 115% 상승…”수이, 솔라나 넘어설 잠재력 有”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은 자칭 ‘비트코인과 호환되는 유일한 네이티브 솔루션’이라고 주장하는 비트코인 확장성 네트워크 “프랙탈 비트코인”이 메커니즘 상 비트코인 사이드체인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을 가했다.

매체는 “프랙탈 비트코인 시스템은 비트코인과 완전히 독립적으로 발행되는 네이티브 토큰인 프랙탈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BTC를 사이드체인으로 전송하는 페그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라이트페이퍼에서도 해당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이 일관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사전 채굴, 생태계/프리세일/컨설턴트에 공급량의 50%를 할당, 병합 채굴 등은 비트코인에 해로운 인센티브 메커니즘”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이 날 K33리서치가 발표한 리서치 보고서는 “솔라나(SOL)는 이더리움(ETH) 다음 가는 레이어1 네트워크로 각광받고 있지만, 수이(SUI)가 최근 잠재적 경쟁 상대로 떠오르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보고서는 “지난 8월 이후 SOL/ETH 비율은 6%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SUI/SOL 비율은 115% 상승했다. 수이는 이론적으로 초당 최대 29.7만건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솔라나(6.5만건)를 앞서는 등 기술적 기반도 갖추고 있다”면서, “또 최근 휴대용 게임 디바이스 수이플레이0X1을 출시하는 등 솔라나와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수이는 완전희석시총(FDV) 토크노믹스가 만연했던 시기인 지난해 5월 출시됐으며, 현재 투자자들은 향후 언락 될 물량에 노출돼 있다”며, “수이가 레이어1 경쟁에서 솔라나를 제칠 수 있지만, 현물 ETF가 통과된 이더리움을 위협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19일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비트코인을 1~3개월 보유한 단기 홀더들의 평균 매수가격은 중요한 지지선이자 저항선 역할을 해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와 함께 BTC 가격은 단기 홀더 평단가를 돌파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BTC는 지난 3월 7.3만 달러를 기록한 뒤, 단기 홀더 평단가를 돌파하지 못하고 약세 흐름을 나타내왔다. 단기 홀더 평단가는 향후 BTC 가격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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