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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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움직인 美 정부?…”나이지리아에 바이낸스 임직원 석방 요구!”

1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와일리 니켈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로비 그룹인 디지털 상공회의소와 함께 비트코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8명의 하원의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암호화폐의 지속 가능성, 개인정보보호, 금융 포용성, 국가 안보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미국 하원의원 존 로즈가 ‘브릿지 디지털 자산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브릿지 디지털 자산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공동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설립을 목표로 하는데, 해당 위원회는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의 석방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번 문제가 미국과 나이지리아 외교 관계에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면서, “현재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의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조속한 석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나이지리아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바이낸스 임직원의 석방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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