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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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시 9만 달러 간다? “해리스 당선 시에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증권거래소인 모스크바 증권거래소(MOEX)가 암호화폐 거래소 시범 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말 중앙은행이 감독하는 국립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 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거래소 설립지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모스크바는 사업에서 빠지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러시아의 사업 목표는 금융 당국 통제 하에 현지 금융시스템에 암호화폐 거래 및 운영을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나이지리아 현지 매체 나이아메트릭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개인·암호화폐 거래소에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나이지리아는 지난 7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에 현지 사무실 설립 의무화 규정과 라이선스 규정 준수 등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발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BTC)이 연말까지 9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보고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BTC는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30,000~40,000 달러대를 테스트할 수 있다”면서, “트럼프는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확언하며 연설 때마다 암호화폐를 언급한 반면, 해리스의 연설에서 암호화폐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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