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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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STH 진입가 6.24만 달러 회복까지 ‘약세지속’ 전망…”투자 줄이고 재진입 시점 기다려야!”

5일 디지털자산 분석업체 BRN의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가 언론 인터뷰에서 “BTC가 5만7,000 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이 반짝 반등할 때 매도한 까닭”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8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일자리 수도 예상보다 적은 770만 개로 나타났다”면서, “경제적 불확실성과 유동성 위축 가능성을 고려할 때 BTC 투자를 줄이고 다시 진입할 수 있는 좋은 시점을 기다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상당수 비트코인(BTC) 단기 홀더(6개월 미만)들이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라며, “만약 이들이 BTC 대량 매도에 나선다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잠재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단기 홀더의 평균 매수가는 5만9,000~6만5,000 달러 사이로, 현재 BTC 현물 가격보다 훨씬 높다”면서, “BTC는 단기 홀더의 진입가인 6만2,400 달러를 회복할 때까지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두 달 동안 600대가 넘는 암호화폐 ATM의 운영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7월과 8월 각각 435대, 182대 ATM 운영이 정지됐다. 미국과 유럽 등 각 국가의 사법당국이 암호화폐 사기에 자주 연루되는 비트코인 ATM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라며,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비트코인 ATM 규제에 대해 논의 중이며, 독일, 싱가포르 등에서도 비트코인 ATM 단속에 나서거나 사용금지 처분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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