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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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인하+대선 도래’ 호재로, 암호화폐 시장 하락 “단기에 그칠 것?!”

2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탈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시장은 올해 美 연준이 금리를 4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로 시장에 유동성이 확대되면 위험자산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며, “따라서 증시 및 암호화폐 하락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비트파이넥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미국 대통령 선거 시즌, 비트코인 가격에는 반복적인 패턴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앞선 2012, 2016, 2020년 3번의 사례에서 대선을 2~3개월 앞두고, BTC 가격은 눈에 띄게 하락했다. 2020년 대선 2개월 전 BTC는 16% 급락했으며, 2016년 대선 3개월 전 BTC는 30% 하락했다”며,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이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이 같은 변동성은 점차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출시된 이더리움(ETH) 현물 ETF는 올해 초 출시된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ETH 현물 ETF는 출시 후 5주 동안 약 5억 달러가 순유출됐는데, 그레이스케일의 ETHE에서의 자금 유출세가 예상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며, “ETHE 유출을 상쇄하기 위해 그레이스케일은 미니 이더리움 ETF(ETH)을 출시했지만 이는 2억 달러의 유입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스테이킹 기능 제외 및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ETH는 BTC에 비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덜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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