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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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개발사 경영진 韓 온다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의 주요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한다.

TFH의 주요 경영진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 2024)’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해 월드코인의 비전과 기술적 특징을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주요임원은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 공동창업자 겸 CEO, 데미안 키어런(Damien Kieran) 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등이다.

알렉스 블라니아 공동창업자 겸 CEO는 오는 9월 3일 서울 성수동 더와인콜렉티브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블라니아 CEO는 월드코인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월드 ID, 월드 앱, 월드 체인, 월드코인 재단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이어 9월 4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2024: IMPACT에서는 월드코인 프로젝트가 AI시대에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TFH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9월 5일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되는 AI World에서도 AI 시대를 준비하는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특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블라니아 CEO는 다양한 월드코인 개발자 관련 행사에 참여해 국내 WEB 3.0 커뮤니티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데미안 키어런(Damien Kieran) 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는 9월 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월드코인 프로토콜의 기반이 되는 개인정보 보호 철학과 정책을 소개한다.

알렉스 블라니아 공동창업자 겸 CEO는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간과 AI를 구분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한국은 월드 ID와 같은 획기적인 혁신을 포용하는 데 있어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는 선도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월드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TFH는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20년 투자해 블라니아 CEO와 설립했다.

2023년 7월 월드코인 프로젝트가 출범하는데 기술적 도움을 줬으며 현재 재단의 자문 역할과 월드 앱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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