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HomeToday드디어 박스권 벗어난 비트코인? "현물 시장 주도 랠리, 9월에는…!"

드디어 박스권 벗어난 비트코인? “현물 시장 주도 랠리, 9월에는…!”

24일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탈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BTC가 드디어 $58,000~$62,000 박스권 상방 저항을 돌파하고 기다리던 회복세를 되찾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잭슨홀 미팅 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설 중 금리인하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영향이 주요했다”면서, “9월 미국 금리 인하는 확정된 것 같지만 인하폭을 속단하긴 이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5bp 인하는 BTC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50bp 인하는 오히려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연준의 긴급 조치로 풀이될 수 있다”며, “BTC 단기 상승 랠리는 현물 시장이 주도하고 있지만, $6만2,000 지지가 유지되면 여름 휴가기간이 끝날 무렵 선물 시장에서의 롱 포지션 증가가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이 공식 X를 통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BTC 보유량이 채권자 상환 전 물량의 25%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아캄은 “2021년 초부터 마운트곡스 월렛은 약 14만1,690 BTC를 보유했으며, 2024년 3월 BTC가 신고가를 기록할 당시 보유 물량의 가치는 101.2억 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현재 마운트곡스 월렛에는 약 3만2,900 BTC가 남아있으며, 이는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약 21.1억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일본의 붕괴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는 지난 7월 25일부터 비트스탬프, 비트뱅크, SBI VC 트레이드, 크라켄 등의 거래소 플랫폼을 통해 채권자들에게 BTC 및 BCH 상환을 시작한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