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출시된 트론(TRX)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SUN PUMP)의 매출이 700만 TRX(110만 달러=14억 7,092만 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1만8,400개 이상의 밈코인이 선펌프를 통해 생성된 것으로 기록됐다.
앞서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는 “”트론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SUN PUMP)의 공식 버전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직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저스틴 선이 자신의 X를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DEX) 데이터 플랫폼 덱스스크리너에 트론 데이터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트론 기반 밈코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또 다른 X게시글에서 그는 “최근 트론(TRX) 네트워크 활동 급증으로 인해 에너지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며, “트론 슈퍼 대표(Super Representatives)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들은 오늘 에너지 리밋을 상향, 수수료를 크게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트론 스캔의 데이터에 따르면, 8월 20일 트론(TRX) 프로토콜 수익이 388만 달러를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약 2404만 TRX가 소각됐는데, 이는 최근 출시된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의 인기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