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arndxt가 X를 통해 “솔라나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 펌프펀의 트레이딩 통계 분석 결과, 수익을 내는 트레이더 비중은 20%에 불과했다. 나머지 80%는 돈이 증발하는 것을 지켜봤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펌프펀에서 100만 달러(=13억 3,400만 원) 이상 수익을 낸 트레이더는 0.0028%(70명), 10만 달러 이상은 0.037%(924명), 1만 달러 이상은 0.477%(11,936명), 1,000 달러(=133만 4,000 원) 이상은 3.061%(76,567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실을 보는 대부분은 Z세대(1995~2010년생)와 알파세대(2010년 이후생)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펌프펀은 토큰 발행 무료화 이후 매출이 증가했지만, 발행 토큰의 대부분이 가치가 급락한다는 비난의 화살을 받아야 했다.
또한 이날 더블록에 따르면, 펌프펀의 누적 매출액이 수일 내 1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매출액은 9450만달러로, 펌프펀은 올 초 출시 후 지금까지 180만개 이상의 밈코인을 배포했다.
한편, 같은 날 밈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크립토올스타(STARS)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주요 밈코인의 멀티체인 스테이킹 솔루션 ‘밈볼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인프라 체인에 구애 받지 않고 페페(PEPE), 도지코인(DOGE), 봉크(BONK) 등 주요 밈코인을 밈볼트에 예치, STARS 토큰을 이자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게 크립토올스타 측의 설명이다.
현재 크립토올스타는 STARS의 프리세일을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약 53만 달러(=7억 702만 원) 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