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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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부터 약해진 채굴자 발 매도세?…”신중 낙관론 기대감⬆”

19일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는 공식 X를 통해 “갤럭시디지털 추정 주소가 약 30분 전 400 BTC(2,340만 달러 상당)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주소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 동안 바이낸스에서 평단가 66,776 달러에 총 6,950 BTC(약 4.64억 달러)를 출금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중 2,050 BTC(약 1.12억 달러)를 8월 3일부터 6일 사이 다시 거래소로 입금했으며, 이를 매도했다면 2,478만 달러 손실을 봤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인기 이날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댄(Crypto Dan)이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매도세가 지난달 말부터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채굴자들은 최근까지 장외거래(OTC) 또는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도해왔다. 하지만 7월 말 이후로는 판매 정황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한 가지 지표만으로 낙관하기는 어렵지만, 채굴자들은 고래이고 이들의 움직임은 항상 시장 변동성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보고서를 통해 “이달 들어 BTC 현물 ETF에서 3억 2000만 달러가 순유출 됐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여전히 상승 잠재력이 있지만, 투자자 사이에서 매수 후 홀딩 전략은 인기가 시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각각 21억 달러 및 32억 달러가 순유입됐었다”며, “현재는 이 같은 유입세를 기대하기 힘든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굵직한 거시경제적 이벤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BTC 현물 ETF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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