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자신의 X를 통해 “디파이언스캐피탈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가격의 1.75배를 추종하는 ETF인 MST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2배 레버리지를 추진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압박이 있었던 것 같다. 이 ETF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변동성이 큰 ETF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디지털(MARA)이 공식 X를 통해 “선순위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3억 달러로 4,144 BTC(2.49억 달러 상당=3,388억 8,900만 원)를 매입했으며, 현재 2.5만 BTC 이상을 보유중”이라고 발표했다.
마라톤디지털은 지난 12일 BTC 추가 매집을 위해 2.5억 달러 규모 선순위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은 세계 최고의 전략적 보유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그는 마라톤디지털(MARA)이 선순위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3억 달러로 4,144 BTC를 매입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