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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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랠리 위해선 美 연준의 완화된 통화정책 필요!…”9월 혹은 내년 강세장 형성 가능성”

13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인투더크립토버스의 설립자인 벤자민 코웬이 최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위해선 더욱 완화된 미국 연방 통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 방향성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연준이 양적완화에 나서는데 주저하면서 지난 3월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다만 연준이 오는 9월 통화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시장은 현재 대기 상태에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비트멕스의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미디엄을 통해 “올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시장 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풀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내년 암호화폐 강세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옐런 장관은 연말까지 최소 3010억 달러에서 최대 1조5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엔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비트코인(BTC) 매도세가 상쇄될 것으로 보이며, BTC는 10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옐런의 유동성 공급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힘을 합치면 중국이 재정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높다. 그렇게 되면 내년 미국, 중국발 암호화폐 시장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27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블랙록의 IBIT에 1300만 달러가 아크21쉐어스 ARKB에 3540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118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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