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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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LO, 민주당에 경고? ”가상자산 입장변화 보여주려면…SEC 항소 말아야!” 

지난주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간의 소송이 3년만에 끝이 난 가운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가 SEC의 항소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리플의 스튜어트 알데로티 CLO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가상자산에 대해 입장을 바꿀 의사가 있다면, SEC가 항소를 추진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SEC의 ‘리플이 증권’이라는 주장은 완벽하게 반박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알데로티 CLO는 “이번 소송을 통해 토큰 자체는 증권이 아니라는 명확성이 나왔다”면서, “판결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벌금 1억2500만달러 판결에 대해 “회사가 보유중인 현금으로 지불할 것”이라며, “이번 판결로 가상자산에 대한 전쟁을 끝내고, 국가적으로 새로운 법과 규칙을 수립해 미국 내 가상자산 산업을 번창시킬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12일 코인쉐어스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약 1억 7,600만 달러(=2,414억 7,200만 원) 가 순유입된 것으로 기록됐다. 

1주만에 유입세로 전환된 것. 이중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13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이더리움 상품에 1억 5,5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특히 비트코인 숏(인버스) 펀드에서는 1620만 달러가 유출됐는데,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유출 규모다. 

또한 국가별로는 미국, 스위스, 브라질, 캐나다 등 집계된 모든 지역에서 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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