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크립토포테이토는 “BTC는 6만1000달러에 위치한 200일 이동평균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61000달러를 상승 돌파해야 한다. 다음 타깃은 64000달러 저항선”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BTC 선물 펀딩비율은 가격이 회복되자 양수 전환에 성공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바닥 패턴이다. 그러나 다른 매개변수가 많아 이 신호에만 의지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xPro의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BTC가 61,800달러를 돌파한다면 67,000 달러로 빠르게 랠리 할 수 있다”면서, “61,800달러는 50일, 200일 단순이동평균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6만1,800달러를 넘지 못하면 7, 8월 저점인 55,500 달러 수준까지 되돌림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미국의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자신의 X를 통해 “이번 반감기 사이클의 하반기에 비트코인이 40,000 달러를 반납하며 폭락할 확률은 50%“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올해 BTC 가격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될 때 보여줬던 확장형 하락 삼각 패턴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물론 하단 추세선이 지지선으로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강세로 반전될 수 있지만, 패턴이 완성되며 40,000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X 게시글에서 브랜트는 “솔라나(SOL)와 이더리움(ETH)의 경쟁은 반드시 승자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더리움은 비싸고 복잡하지만, 솔라나는 사용자 친화적이며 훌륭한 기반을 갖고 있다”면서, “SOL/ETH 비율은 수개월 내 10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