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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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법안에 서명…”미국 의식한 FOMO?”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JP모건 자산운용이 “일본은행(BOJ)은 단기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긴축 정책은 미국 경제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JP모건의 글로벌 금리 담당인 시무스 맥 고레인은 “BOJ가 금리 인상을 재개할 수도 있지만, 그런 움직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하게 만들 것”이라며, “물론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는 경우 이런 움직임은 중단될 것이다. BOJ의 추가 긴축은 202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는 잠자코 있을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BOJ는 지난달 31일 금리를 0.25%로 인상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러시아가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행동하는 것 같다.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FOMO가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의 시장 진입은 해시레이트 상승과, 네트워크 강화 및 채굴자 정책 다양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의 채굴 풀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57%를 통제하고 있으며, 미국은 35%를 통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푸틴은 러시아의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법안’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안에는 당국에 등록을 완료한 러시아 법인 및 개인 사업자만이 합법적인 채굴이 가능하며, 채굴한 암호화폐 및 관련 거래 식별자에 관한 정보를 정부에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푸틴 대통령이 이 법안에 최종 승인함에 따라 10일 후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법원의 리플 판결과 관련해 증권거래위원회(SEC) 측에 논평을 요청했더니, SEC 측은 ‘법원은 리플이 증권법을 추가로 위반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과, 리플이 제안한 금액의 12배가 넘는 과징금을 명령했다. 또한 SEC가 요청한 구제 신청도 승인했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EC와 리플 양측 모두 각자가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가 변호사는 아니지만 최종 판결이 내려졌으니, SEC는 이제 구제 판결이 아닌 ‘2023년 7월 판결’ 자체에 항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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