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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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매도 구간’ 진입한 BTC, 최근 급락에도…12월 만기 “콜옵션 선호도 여전히 높아!”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공식 X를 통해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BTC 상대강도지수(RSI)가 30까지 떨어지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낮은 RSI는 바닥 신호일 수 있다. 여기서 가격이 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하락 속도가 둔화될 수는 있다”면서, “과거에도 RSI가 현재와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한 뒤 며칠 안에 매수 기회가 찾아오곤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DL뉴스가 비트코인 옵션 데이터 추적 플랫폼 베이즈드머니의 데이터를 인용해, 오는 12월 27일 만기 BTC 옵션(행사가 10만 달러)이 트레이더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DL뉴스는 “5일(현지시간) BTC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BTC 장단기 180일 콜-풋 스큐(콜옵션 대비 풋옵션 계약 비율)는 여전히 긍정적인 구간을 유지 중”이라고 퍙가했다.

같은 날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7월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가 총 1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6월의 7억 3,500만 달러 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투자 유치 건수 역시 113건으로 6월(99건)에 비해 12% 증가했다.

또 레이어1과 레이어2를 포함한 블록체인 인프라 분야가 전체 투자액의 20% 가량을 확보했고, 디파이(5.8%)가 뒤를 이었다.

한편, 가장 많은 투자금을 확보한 곳은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리스에너지(4.13억 달러, 주식 공모)와 블록마이닝(9,250만 달러, 인수합병) 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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