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거래 플랫폼인 셀프웰스가 2021년 로드맵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할 계획이다.
셀프웰스는 20일 자사 플랫폼에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는 기성 있고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셀프웰스 측은 “이번 연구는 많은 분들의 답변을 포함하여 우리가 수행한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라며, “암호화에 액세스하고 싶으면서도 안전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암호화하기를 원할 것이다. 우리가 먼저 조사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셀프웰스가 암호화폐 투자에 나선 것은 순수한 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부 창출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파이낸셜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셀프웰스는 연말까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10개 주요 암호화폐를 지원할 계획이다.
캐스 휘태커 셀프웰스 최고경영자(CEO)는 “호주인들은 암호화폐가 잔류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 결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셀프웰스가 3,5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0%의 응답자가 이미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난 직후 나왔다. 38%는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헀다.
호주의 주요 금융 규제 기관인 호주증권투자위원회가 국내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 협조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호주는 암호화 친화적인 주요 관할 구역으로 꾸준히 부상하고 있다.
호주는 현재 암호화 자산 교환 상품에 대한 대중의 피드백을 구하고 있으며 호주 시장에서 이러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셀프웰스는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상태로, 9만5000명의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는 호주 최대의 논뱅크 브로커 중의 하나이며, 약 59억 달러 규모의 유가증권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