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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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약세장 지속되는 가운데…매도세 우위의 “세 가지 주요 원인은?”

AMB크립토에 따르면, 일주일 넘게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매도세가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암호화폐 시장을 끌어내리고 있는 ‘세 가지 주요원인’이 있다.

첫째, 일본 주식 시장의 붕괴는 광범위한 암호화폐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일본 주식 시장은 최근 역사상 최악의 2일 연속 하락을 보고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1987년 블랙먼데이 폭락보다 더 큰 하락폭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활용하기 위해 저렴한 엔화를 매수했던 트레이더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다만 애덤 쿠 분석가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주식(닛케이 225)은 고점 대비 25% 이상 급락해 30,900 지지선에 도달했다. 이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좋은 반등이 올 수 있다.”

또 현재 일본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며, 당분간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엔화(JPY)의 급등은 일본의 대형 다국적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해외 매출 이익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일본 주식 시장의 붕괴는 패닉 셀링(panic selling)을 일으켜 대만과 한국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미국 연준은 일본 시장의 파급 효과로부터 시장을 완충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 상황이다.

다음으로 둘째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이다.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은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거래자들을 패닉 셀링(panic selling)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중동의 긴장은 더 광범위한 국지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는데, 이스라엘이 이란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하고 레바논에서 군사 활동을 벌인 이후 미군이 이 지역에 병력을 증원하면서 전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심할 여지 없이, 전면전의 가능성은 암호화폐 시장과 더 넓은 금융 시장을 붕괴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 세번째 요인은 ‘시장 불확실성’ 이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발표하지 않은 이후 시장은 매 순간의 불확실성을 경험하고 있다. 미국의 부채가 35조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패닉에 빠진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주식시장 패닉이 커지면서 연준이 현 상황에 대응해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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