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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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장기화되는 하락세에…”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 폭락으로 단 한 시간 만에 롱 포지션에서만 1억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더리움(ETH) 가격의 급락은 레버리지 ETH 고래들 사이에서 청산의 물결을 촉발시켰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는 최근 분석에서 밝혔다.

다음과 같은 여러 고래 주소가 청산을 당하면서, ETH 보유 자산이 매각됐다.

“0x1111″로 시작하는 주소는 277.9 WBTC 대출 상환을 위해 6,559 ETH가 청산됐다.
“0x4196″로 시작하는 주소는 720만 USDT 대출 상환을 위해 2,965 ETH가 청산됐다.
“0x790c”로 시작하는 주소는 606만 USDC 대출 상환을 위해 2,771 ETH가 청산됐다.
“0x5de6″로 시작하는 주소는 517만 USDC 대출 상환을 위해 2,358 ETH가 청산됐다.

특히 이러한 청산은 지난 24시간 동안 광범위한 시장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시총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20% 급락한 5만 2600달러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4만 8900달러 선까지 내려가며 저점을 터치했다.

또 시총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9.4% 급락한 2340달러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의 하락세 지속으로 인해 올해 이룬 상승세를 모두 반납한 셈이 됐다.

한편, 약세장이 장기화 되면서 ETH와 다른 알트코인들도 유혈 사태를 겪고 있다.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ETH는 약 3,300달러에서 2,300달러로 급락해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하락을 악화시키는 다른 요인으로는 청산 압력 증가와 점프 트레이딩의 주요 ETH 매각 소문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건들의 연쇄적인 영향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한 시간 만에 무려 1억 달러 상당의 청산이 이뤄졌으며, 24시간 동안 발생한 청산액은 총 4억 4,500만 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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