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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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월가 최초 BTC 현물 ETF 고객투자 허용 IB 등극 전망!

크립토브리핑의 보도에서 인용된 CNBC에 따르면,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 가운데 하나인 모건스탠리가 자사의 금융자문사들이 자격을 갖춘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가 모건스탠리의 초기 선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오는 8월 7일부터 자문가들은 IBIT와 FBTC의 주식을 추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이는 순자산이 최소 150만 달러이고 위험 허용 범위가 높으며, 투기성 투자에 대한 욕구가 있는 고객에게 한해서만 제공된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 4월 15,000명의 어드바이저들이 고객에게 비트코인 ETF를 추천할 수 있도록 정책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의 움직임은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으로 여겨지며, 잠재적으로 이러한 펀드들에 대한 유입을 증가 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 은행은 부유한 고객에게 비트코인 ETF를 제공하는 최초의 월스트리트 주요 금융기관이 될 예정이며, 이러한 결정은 동종 업계가 이를 따르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와 같은 다른 대형 은행들은 여전히 비트코인 ETF의 고객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모건 스탠리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은행은 이러한 투자를 과세 대상 계좌로 제한하고 과도한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객의 암호화폐 보유량을 모니터링 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이전에 약 2억 7,000만 달러의 비트코인 ETF 투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주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대상으로 하며 아크 인베스트의 현물 비트코인 ETF(ARKB)에도 소액을 할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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