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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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이번주만 두 번째?…”팍소스 이어 하이로시스템즈에 대한 조사 중단 및 소송취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7천만 달러의 토큰 판매 수익을 올린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하이로 시스템즈(Hiro Systems)에 대한 3년간의 조사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 취하의 결론은 암호화폐 업계가 규제 당국과 수년간 맞서온 것에 있어서 또 다른 승리인데, 앞서 이번 주 초 포춘지는 SEC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는 보도를 전한 바 있다.


또한 SEC의 집행 부서는 금요일 서류에 첨부된 하이로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날짜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근거하여, 우리는 이전에 블록스택 PBC로 알려졌던 하이로 시스템즈 PBC에 대한 위원회의 집행 조치를 권고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이 서한에는 그러한 통지가 “당사자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거나, 직원의 조사로 인해 궁극적으로 어떤 조치도 취해지지 않을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는 상투적인 경고도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하이로(Hiro)는 개발자들이 비트코인 레이어 2 블록체인인 스택스(Stacks)에서 앱을 구축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스택스는 암호화폐 업계 베테랑인 무넵 알리의 아이디어로, 현재 그는 트러스트 머신(Trust Machines)의 CEO이자 하이로(Hiro)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소송 서류가 공개된 후 금요일 트윗에서 알리는 SEC의 조사가 하이로의 법인 뿐만 아니라 스택스 프로토콜에 대해서도 진행이 됐었다고 밝혔다.

한편, 금요일의 서류 제출은 SEC가 2021년 9월 부터 진행해 온 긴 조사의 끝을 의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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