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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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해외 실물결제 서비스 상용화 성공


페이코인(Paycoin)이 해외 실물결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페이코인은 미국 내 애플, 쉐이크쉑, 서브웨이, 스와로브스키 등에서 페이코인을 통한 결제가 최근 이뤄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지난 5월 알케미페이(Alchemy 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두 달여 만에 개발 연동을 마치고 해외 가맹점 네트워크를 확보, 해외 실물결제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다.

알케미페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구현한 기업으로, 170여 개 국가에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 캐나다 슈즈 브랜드 알도 등 인지도 높은 가맹점을 확보해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이로써 페이코인은 올해 초 공개한 로드맵 내 ‘사업구조 이원화로 해외 결제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내용을 이행했다.

페이코인은 미국 가맹점에서의 결제 상용화를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페이코인은 알케미페이를 포함해 여러 글로벌 크립토PG사와 협력해 글로벌 가맹점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이번 결제 성공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로서 통과점일 뿐”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가맹점에서 페이코인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결제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적극 알리고, 사용자 중심 결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며 “더 많은 사용자가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경험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코인은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페이코인 글로벌 앱 운영사 모빌렛은 유럽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인 Paybis와 페이코인 온램프(on-ramp) 기능 등의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aybis의 솔루션을 페이코인 글로벌 앱에 연동해 페이코인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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