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HomeToday파라과이 비트코인 법안 제출, 어떤 방향으로?

파라과이 비트코인 법안 제출, 어떤 방향으로?

칼리토스 레얄라 파라과이 하원의원과 페르난도 실바 파세티 상원의원이 7월 14일 수요일에 의회에 비트코인(BTC)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파라과이 의원들이 일관성 있는 디지털 자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강조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레얄라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파라과이를 통합하기 위해 왔다”며 “파라과이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잘라는 법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엘살바도르의 선례를 따라 비트코인을 합법적으로 입찰하고 싶어 하는 입장이다.

지난 6월 6일, 레잘라는 그의 5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디지털 자산이 파라과이를 혁신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와 연결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번 법안은 레얄라의 기존 발언을 토대로 파라과이를 외국 암호화폐 투자자와 기업, 비트코인 채굴자 등을 위한 선도적 센터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잠재적으로, 여기에는 BTC를 법정 입찰로 받아들이기 위한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

다른 중남미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레잘라는 트위터에 있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에 레이저 눈을 추가했는데 이것은 BTC에 대한 그의 강세적인 전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방법이다.

라틴 아메리카는 특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같은 국가에서 현지 경제 및 재정 압박으로 인해 암호화폐 채택의 잠재적 온상으로 부상했다.

라틴 아메리카에는 적어도 두 개의 암호화폐 유니콘이 살고 있는데, 이는 벤처 캐피털 업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의 모기업인 2TM그룹이 최근 소프트뱅크와 2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완료해 총 평가액은 21억 달러로 추산된다.

한편, 멕시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는 시리즈 C 자금조달 라운드를 마친 후 21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