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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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승인여부, 11월 대선 결과에 달렸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물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지난 월요일 반에크와 21셰어스가 제안한 ETF를 상장하기 위한 신청서를 SEC에 제출한 후 내년 3월 중순 쯤 최종 결정 기한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CBOE는 지난 7월 8일 21어스 코어 솔라나 ETF와 반에크 솔라나 트러스트에 대한 두 개의 ’19b-4양식’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신청서에서 CBOE는 솔라나 펀드를 SEC가 지난 1월과 5월에 각각 승인한 현물 비트코인과 현물 이더리움 ETF에 비유했다. 솔라나의 탈중앙화, 처리량 및 속도는 투자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조작에 저항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거래소는 SOL이 가격 조작에 저항력이 있으며, 필요한 감시 공유 계약을 생략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기 및 조작행위와 관행을 방지하기 위한 다른 수단’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 네이트 게라시는 9일 SEC가 해당 서류를 승인하면 “결정 시계가 똑딱거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의 자체 규정에 따르면, SEC는 CBOE가 반에크 및 21쉐어스의 상품을 상장하는 데 필요한 ‘규칙 변경’을 승인할지 여부를 240일 이내에 결정해야 한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 ETF의 선임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SEC의 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은 트럼프가 11월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느냐의 여부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솔라나 ETF의 최종 기한은 2025년 3월 중순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지금부터 그 사이에 가장 중요한 날짜는 11월이다.”

발추나스는 바이든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솔라나 ETF 신청서는 “즉각적으로 거부될 것”이지만,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시장조성업체 GSR 마켓츠는 6월 27일자 리서치 보고서에서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의 미국 내 승인 및 이후 출시로 인해 솔라나 가격이 9배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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