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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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CEO, 암호화폐 업계에 강력히 부정적이었던 바이든 행정부의 ‘완화된 입장’ 감지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크라켄의 데이브 리플리 CEO는 목요일 CNBC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완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20일 리플리 CEO는 CNBC “스쿼크 박스”의 진행자 조 커넌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행정부는 SEC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해 강력히 부정적 태도를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미국 정부 전체에 많은 지지자가 있었다. 나는 정기적으로 D.C를 방문하고 의회와 상원의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거기에는 많은 지지자가 있다”면서, “그리고 지난 몇 달 동안, 아마도 두 달 정도 동안, 우리는 강력한 지지를 보았으며, 이제는 당파를 초월한 지지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서 리플리는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법(FIT21)의 통과에 대해 강조했는데, 이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5월 22일 찬성 279표 대 반대 136표의 표결 결과로 통과가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는 FIT21이 그렇게 성공적일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못했다”면서, 법안의 압도적인 통과에 대해 언급했다.

“정말 성공적이었다. 민주당 측에서도 71%가 찬성했는데, 그래서 행정부가 약간 완화됐다는 걸 알게 됐다.”


한편, 리플리 CEO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모두가 (결국)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의 학습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나도 그랬고…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트럼프의 코멘트는 최근의 일이기 때문에, 그가 그런 학습의 여정을 걷고 있기를 바란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실제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배우는 데 시간을 들이면, 거의 항상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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