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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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30억 규모 투자대회 개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총 30억원 규모의 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빗썸이 총 30억원 규모의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를 오는 7월3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은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자대회는 고래리그와 새우리그 등 총 2개의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빗썸은 제1회 실전투자대회부터 리그 명칭을 고래, 새우 등으로 구분해 왔다.

7월 3일 0시 정각을 기준으로 원화 및 가상자산 잔고가 1000만원 이상인 투자자는 ‘고래리그’, 1,000만원 미만 투자자는 ‘새우리그’에 배정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2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화이트 등급 이하의 회원으로, 고객확인 및 심사가 완료된 1인 1계정만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수익률이 동률이면 거래액과 거래 횟수, 거래 일수, 참가 신청 시간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특히 올해는 상금 규모가 파격적으로 커졌다. 총 10비트코인(BTC)의 상금이 각 리그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200명에게 주어지며, 각 리그 1위에는 빗썸코리아 주식도 지급한다.

고래리그 1등에게는 1.5비트코인과 빗썸코리아 주식 100주, 새우리그 1등에게는 0.6비트코인과 빗썸코리아 주식 10주가 주어진다. 결과 발표는 7월 24일, 상금 지급은 8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자산 투자가 낯선 사람들을 위한 지원금도 마련돼 있다. 신규 가입을 포함한 화이트 등급 회원을 위해 대회기간 중 발생한 손실에 대해, 투자 손실지원금 최대 20만원을 이더리움(ETH)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대회는 직접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가상자산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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