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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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서 $6억 순유출…”비트코인 주도 & 3/22 이후 최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월 17일 보고서에서 디지털 자산 관련 상품들은 지난주 6억 달러(=8,292억 원) 의 순유출을 기록해, 지난 3월 22일 이후 가장 큰 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발표된 최신 코인쉐어스의 “주간 자산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유출은 주로 비트코인에서 이뤄졌으며 총 주간 유출이 6억 2,1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숏 비트코인 ​​펀드는 주간 유입 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보고서는 비트코인에서 자본이 빠져나가는 원인으로 ‘높은 금리를 한동안 더 유지할 것’을 암시한 연준의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전망”을 언급했다.


반면, 알트코인은 지난주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특히 이더리움에서 1,320만 달러의 주간 유입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LIDO 투자 상품에 200만 달러, XRP에 110만 달러 그리고 BNB, LTC, ADA, LINK 등의 투자 상품에도 소폭의 주간 유입이 기록됐다.

그러나 이러한 알트코인으로의 유입은 일련의 유출과 매도 특히 비트코인이 주도한 주간 자금유출을 막는 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관리 중인 총 디지털 자산은 지난 주 1,000억 달러에서 940억 달러로 감소하게 됐다.

한편, 미국에서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면서 초기부터 큰 관심이 쏠리긴 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관에서의 디지털 자산 채택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한다.

블록체인 회사인 트러스트 스퀘어의 공동 창업자 마크 디젠은 최근 기업의 비트코인 ​​채택이 여전히 “아마추어 리그”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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