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 비트코인(BTC) 규모의 혜택 내건 가상자산 투자 대회가 열린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가상자산 투자 대회인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개최한다거 18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오는 7월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은 10비트코인이다. 이는 이날 기준 9억2000만원에 달하는 액수이다.
대회는 ▲고래리그(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000만원 이상인 경우)와 ▲새우리그(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000만원 미만인 경우)로 나눠 운영된다.
리그는 이용자의 기초 자산에 따라 자동으로 배정된다. 기초자산이란 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 중인 원화 및 디지털 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을 의미한다.
대회는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 중인 모든 마켓(KRW/BTC/USDT 마켓)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 기간 중 업비트에서 신규 거래 지원되는 가상자산도 포함된다. 대상 종목과 마켓에 한해 자산, 손익, 수익률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비트에서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리그 대상 종목에서 제외된다. 업비트가 별도의 사유로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자체적으로 제외종목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제외종목에 해당할 수 있다.
대회 중 누적 수익률을 평가해서 높은 수익 성과를 낸 200명(리그별 누적 수익률 기준 각 상위 100명)이 시상을 받게 된다. 최고 상금은 1BTC로, 고래리그 1등에게 주어진다.
두나무는 대회에 앞서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업비트 고객확인(KYC)을 마친 내국인(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등록을 마쳐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두나무는 대회 기간 중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례로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지급한다. 리그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0.5BTC를 포상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시상 기준 및 더 많은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