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세 예측 서비스사인 블록스퀘어 서울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블록스퀘어 서울은 오는 7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트리'(Retri)의 기존 시장 분석 기능을 업데이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리트리는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과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7월 예정된 업데이트에 따라 리트리의 시세 예측 차트 서비스인 고야(Goya)는 암호화폐 가격 예측에 관해 보다 정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전의 가격 변동 예측은 시간 단위 데이터에 기반을 뒀지만 새로운 버전의 예측은 더 최근의 수치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새로운 가격 그래프 지표도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 시장 분석 기능은 주로 시장에서의 암호화폐 가격과 거래량을 분석, 최적의 매수 및 매도 시점을 제시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이전의 가격 예측은 시간 단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듀오’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듀오는 암호화폐의 두 가지 예측 가격을 제시, 순간적인 급등이나 급락 후의 가격 변동을 즉시 반영하는 서비스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투자자들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총 2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가격 변동을 제공하고, 5분간 가격이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에 따라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눈다.
현재는 비트코인과 테더라는 디지털 토큰의 지배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두 암호화폐의 시장 점유율을 의미한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이더리움과 주요 코인, 기타 알트코인 즉 대체 디지털 화폐의 시장점유율도 포함해 투자자들이 전체 자산흐름을 추적할 수 있다.
블록스퀘어 서울 측은 “블록스퀘어 서울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심층분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23개국에 걸친 2만여 명의 유료 리트리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