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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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 MZ세대의 ‘암호화폐 도박 중독’ 방지위한 조치마련 촉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의 아만다 프리처드 최고경영자(CEO)가 영국 국회의원들에게 젊은이들이 ‘암호화폐 거래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6월 12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NHS 관리자 ConfedExpo에서 프리처드 CEO는 올해 초 NHS가 “실제적이고 증가하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여 15번째 전문 도박 중독 클리닉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이를 받아들여도 괜찮을까요?”

그러면서 “올해 초 전국 도박 문제 클리닉을 방문했을 때, 직원들로 부터 들었던 것처럼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 시장을 포함 젊은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면서, “중독적인 습관은 사람들이 고정된 가치가 없는 것에 자신의 돈을 투자하고, NHS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이러한 증가하는 문제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게 “NHS가 ‘유한한 자원으로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 지’에 대해서 질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할까요, 아니면 NHS가 값비싼 안전망이 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요?”

지난해 6월 영국의 왕 찰스 3세는 다른 금융 서비스와 동일한 규칙에 따라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2023년 7월 영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소매 거래를 도박과 동일하게 규제하겠다’는 5월 국회의원들의 제안을 거부했으며, 대신 이를 “금융 서비스로 규제”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영국의 빔 아폴라미 경제장관은 지난 4월 “거래소 운영, 고객 자산 및 기타 사항의 관리 등이 ‘규제 범위 내에 처음으로 들어오게 될’ 더 많은 법률이 제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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