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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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고려대 블록체인학회와 ‘가상자산 인재 양성’ 맞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가상자산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 블록체인학회와 손을 잡았다.

고팍스는 고려대 블록체인학회 ‘블록체인밸리’와 가상자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록체인밸리는 2022년 초 고려대 학생들이 주축이 돼 시작된 블록체인 학회로, 현재 47명의 학회원이 개발팀과 리서치팀으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고려대 재학생 외에도 다양한 인재를 학회원으로 선발한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팍스 인턴 △블록체인밸리 행사 내 거래소 비즈니스 주제 세션 △고팍스 아카데미 내 리서치 게재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 △고팍스 주관 행사와 블록체인 행사 초대권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고팍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Web)3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회사의 혁신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계에 진보된 이론을 제시하고 실제 환경에 도입함으로써 기술·경영의 혁신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조영중 고팍스 대표는 “글로벌과 국내 기업들이 유수의 학계 등과 협력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우리 회사도 젊은 생각과 전문적 지식, 열정을 갖춘 블록체인밸리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더욱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승호 블록체인밸리 학회장은 “이번 협력은 학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업과의 실전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팍스는 그간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학술적 콘텐츠 강화를 실시하겠다고 알렸다. 고팍스는 오는 7월 가상자산이용자법이 시행되기에 앞서 외부와 협업을 통한 수준 높은 외부 리서치 자료를 엄선해 소개하고, 외부 플랫폼 등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자체 유튜브 채널 알고팍스를 통해 쉬운 눈높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가디언즈와 연계해 교육 사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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