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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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파월 의장에 서한…”금리인하 해야 할 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일 세 명의 민주당 상원의원이 제롬 파월 중앙은행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준(Fed)이 너무 오랫동안 금리를 너무 높게 유지해왔으며, 이제 금리를 인하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우리는 오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게 현재 20년 만에 최고치인 5.5%의 연방기금 금리를 인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편지를 쓴다. 이처럼 높은 금리가 지속되는 기간은 이미 경제를 둔화시키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나머지 주요 요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허프포스트 웹사이트에 게시된 문서 에 따르면, 해당 서한은 엘리자베스 워렌(민주당-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재키 로젠(민주당-네바다주), 존 히켄루퍼(민주당-콜로나주) 상원의원이 작성한 것이다.


놀랍도록 탄력적인 노동 시장에 대응하여 금융 시장은 7월부터 9월까지 처음으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만, 매파적인 가격 조정으로 인해 비트코인 (BTC) 의 랠리가 중단 되고 말았다.


해당 서한에서 상원의원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 환경이 주택, 건설, 자동차 보험 비용을 증가시켜 문제를 가중시키고, 수천 명의 미국 근로자를 직장에서 내쫓을 수 있는 경기 침체로 경제를 몰아넣을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지난 4월에도 대형 투자은행 JP모건의 분석가들은 “높은 이자율이 임대료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상원의원들은 “연준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선례를 따라 인플레이션 목표인 2%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CB와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주 금리를 인하에 들어갔는데, 이는 연준의 장기적 입장에서 벗어나는 변화이다.


한편, 서한에 따르면 이러한 차이는 달러 강세, 금융 여건 악화 혹은 경제의 다양한 부문을 통한 신용 흐름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긴축된 재정 상황은 종종 경기 둔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 회사 QCP 캐피탈은 이러한 차이(유럽과 미국간의)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으며, 최근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가격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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