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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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발표 후 나타난 비트코인 급락…”저가 매수 기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금요일의 예상보다 뜨거운 미국 고용지표가 9월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꺾은 이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상승세가 소진된 모습이다.


다만 이에 대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트레이딩 회사인 QCP 캐피탈에 따르면, 보고서 발표 후 두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할인은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


금요일의 비농업 고용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5월에 27만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18만5,000개 보다 훨씬 많고 4월의 하향 조정된 16만5,000개 보다는 훨씬 앞선 수치다.

또 실업률은 4%로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의 고정적 요소인 시간 당 평균 수입은 전월 대비 0.4% 상승하여 예상치인 0.3% 상승을 상회했다.


시장은 즉시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에서 60%로 하향 조정했고,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은 하락세를 보였다. JP모건과 씨티는 7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폐기했고, 일부 관측통은 금리 인상이나 추가 유동성 긴축을 다시 의제로 삼았다.


QCP 캐피탈은 다른 중앙은행이 차입 비용을 줄이는 동안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NFP(27만2천명에서 18만2천명)에서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고, 실업률(3.9%에서 4.0%)이 높아지면서 고용이 증가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수치와 FOMC를 앞두고 리스크 오프를 촉발할 만큼 혼란스러웠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를 최소 한 차례 이상 반영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데 동의한다. 나머지 국가들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하하는 상황에서 미국도 이를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과 캐나다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주요 7개국(G7)이 이른바 완화 사이클을 시작했다. 매크로마이크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최근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 중앙은행의 수는 증가했다.


연준을 포함한 다른 중앙은행들도 급증하는 공공 부채를 관리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곧 금리 인하 경쟁(종종 통화 전쟁이라고도 함)에 동참할 수 있으며, 이는 의도치 않게 암호화폐와 같은 대체 투자에 대한 수요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우리 데스크에서는 이번 하락장에서 공격적인 풋 매도자와 콜 스프레드 매수자, 특히 BTC에서 강세 흐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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