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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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친화적 이미지 탈바꿈 트럼프, 급기야 “암호화폐 대통령 되겠다” 선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옹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급기야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고 한다.

6월 7일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크래프트 벤처스의 제너럴 파트너인 데이비드 색스와 기술 억만장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최한 모금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목표는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행사를 통해 트럼프는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와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미국 암호화폐 업계에서 흔히 ‘집행에 의한 규제’라고 부르는 가혹한 규제로 정반대의 접근 방식을 취하려는 민주당의 의도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

이는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하는 기관이 재무제표에 암호화폐 보유고를 ‘부채’로 기록하도록 하는 논란의 암호화폐 회계 지침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직원회계공보(SAB) 121호를 무효화하는 결의안을 거부한 후, 암호화폐 업계의 반발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나온 발언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소식은 또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여러 공개 선언에 이은 것 이기도 하다.

지난 5월 26일 트럼프는 미국이 암호화폐 산업에서 ‘리더’ 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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