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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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 달라진 겐슬러 위원장 태도?…”ETH ETF 승인, SEC 처리속도 보단 신청사의 응답속도에 달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SEC의 개리 겐슬러 위원장은 미국의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의 최종승인은 발행사가 증권거래위원회의 의견에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겐슬러의 이 같은 발언은 발행자에게 승인 책임을 지우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일각에서 우려했던 것처럼 SEC(증권거래위원회)가 프로세스를 지연시키지는 않을 것임을 나타낸다.

앞서 지난 5월 23일, SEC는 다양한 미국 거래소에 현물 이더리움 ETF를 상장하기 위한 8개의 19b-4 서류를 승인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필요한 S-1 등록 명세서 승인을 받을 때까지는 정식으로 거래를 시작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6일 겐슬러 위원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등록자들은 자신이 받은 의견에 반응하도록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지만, 얼마나 반응하는지는 그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의 발언은 불과 하루 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겐슬러 위원장이 “ETH 현물 ETF의 다음 단계에 대한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던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이것이 위원회가 S-1 양식에 서명하는 데 시간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겐슬러는 이더리움의 사례가 비트코인과 유사하다며, “SEC 직원이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 서류를 통해 다양한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있다…이는 비트코인 ​​공간의 상관 관계와 상대적으로 유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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