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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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SwC, 美 대선까지 5개월 앞두고 100만 회원 확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후원하는 디지털 자산 옹호 단체인 스탠드 위드 크립토(SwC)가 수요일 기준으로 1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온라인 암호화폐 지지 단체는 코인베이스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미국 정치인에 대한 등급을 측정하고, 디지털 자산 문제를 강조하기 위한 공개 행사를 개최하며, 최근에는 후보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정치활동위원회(PAC)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단체의 회원은 간단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입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익명성을 보장하지만 대다수가 실제 주소를 제공했다고 SwC의 수석 전략가 닉 카가 밝혔다.


“주와 정파를 초월한 100만 명의 지지자들이 워싱턴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암호화폐는 최전선의 문제이며, 우리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수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작년 8월에 설립된 이 단체의 웹사이트는 지금까지 수백만 달러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 기부금을 사용하여 미국의 암호화폐 애호가들을 암호화폐에 유리한 정치적 결과에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주요 기부자 중 한 명인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성명에서 “스탠드 위드 크립토의 목표인 100만 명의 지지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돌파했다”며, “총선이 정확히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암호화폐 유권자들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올해 주요 산업과 경쟁하기 위한 선거자금 지원 활동에 1억 6천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며, 정치적 지지 활동에 점점 더 진지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원 은행위원회가 지금까지 주요 암호화폐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셰로드 브라운 상원의원에게 압력을 가하도록 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정치 단체 중 하나인 시더 이노베이션 재단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업계가 후원한 두 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유권자가 후보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조사에서는 유권자의 3분의 1이 후보를 결정하기 전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견해를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스윙 스테이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69%에 달하는 유권자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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