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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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초 ‘투자자 보호’ 적용된, 비트코인 직접보유 현물 ETF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에 본사를 둔 모노크롬 자산운용의 모노크롬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IBTC)가 화요일 Cboe 호주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 상품은 호주에서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ETF라고 한다.


3일 발표에서 모노크롬은 “IBTC 이전에는 호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거나 역외 비트코인 상품을 통해서만 ETF에 투자할 수 있었는데, 둘 다 직접 보유 암호화폐 자산 호주 금융 서비스 라이선싱(AFSL) 라이선스 제도에 따른 ‘투자자 보호 규정’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호주에는 이미 Cboe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현물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두 가지 ETF 상품이 있었지만,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는 않는다.

또한 모노크롬은 2024년 4월 현물 비트코인(BTC) ETF를 신청했는데, 2024년 1월 미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홍콩과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해당 상품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4월 말, 홍콩은 선도적인 디지털 자산 허브를 목표로, 홍콩 최초의 암호화폐 현물 ETF를 공식 승인했다.


호주에서는 규제 기관인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의 승인을 받은 후, 해당 상품을 상장하는 거래소(이 경우 Cboe Australi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모노크롬은 이미 ASIC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한편, 모노크롬 자산운용의 제프 에우 CEO는 “이번 출시는 투자자 보호에 중점을 둔 모노크롬의 사명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이 혁신적인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경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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