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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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에머 의원, 美 의회서 암호화폐 반대파 인물들 “설 자리 잃고 있어”

코인텔레글프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당파적인 문제가 아니라 행정 국가와 개인 중 어느 쪽을 지지하느냐의 문제이다. 톰 에머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두 정당 모두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한 정당이 다른 정당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 컨센서스 행사에서 연설을 진행한 에머 의원은 상원 다수당 대표인 척 슈머 의원이 70명의 다른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논란이 되고 있는 ‘SAB 121’ 암호화폐 규칙을 뒤집는 결의안을 지지한 것을, 암호화폐 반대자인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등 백악관의 “적이 사라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주장하며,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찬성의 의미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에머 의원은 워렌이 “백악관에서 많은 결정을 주도한다”고 불평을 반복했다.

■FIT21 통과에 대한 희망
그에 따르면, 이로써 슈머 의원이 상원에 암호화폐 친화적인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을 발의할 수도 있게 됐다. 이 법안은 지난 5월 22일 하원에서 통과가 됐다.

이제 남은 문제는 상원이 법안을 수정하여 하원으로 다시 보낼 수 있다는 것인데, 그렇지 않는다면 다음 선거가 끝나고 새로 선출된 의원들이 자리를 잡기 전인 ‘레임덕 회기’ 중에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이날 발언에서 에머는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놀라지 않았으며, 최근 보여준 기관의 반전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겐슬러가 퇴장하게 될지도 모른다”면서, “궁지에 몰린 동물을 신뢰하는 것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에머 의원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의 바람직한 다음 단계는 “전 세계 어디서나 거래할 수 있는 견고하고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 이라고 한다.

“디지털 자산 분야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 그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도 겐슬러와 같은 운명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은 과거 사람이다. 그는 앞만 보고 디지털 자산 분야의 미래는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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