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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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약 3년 만에 ‘BTC 상대 점유율’ ATH 기록!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은 올해 초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덴쿤 업그레이드가 시작된 후 사라졌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은 현물 ETF 출시 이후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과 올 초 강한 상승세를 보인 다른 많은 암호화폐 자산에 비해 뒤처져 있었다.

두 자산 간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차트인 비트코인/이더(BTC/ETH)는 지난 1월 중순 16.6 ETH에서 5월 17일 기준 22.2 ETH로 상승한 상태다. 그러나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이더리움의 가치가 급등한 직후 해당 비율은 18 ETH를 하회하며, 두 가격 간 격차가 연초 수준으로 회복이 됐다.

또 최근 암호화폐 랠리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3월,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의 7일 이동 평균은 290억 달러로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반면, 이더리움의 경우 거래량은 127억 5천만 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테라 폭락으로 인한 매도세로 거래량이 급증했던 2022년 5월의 최고치를 넘어 서지는 못했다.

그러나 5월 26일에는 비트코인의 이동평균 거래량이 128억 9,000만 달러로, 이더리움의 112억 6,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하면서, 두 자산 간의 격차는 다시 좁혀지게 됐다.

특히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의 87%라는 기록을 세웠다는 것은 역대 최대 상대 점유율이다. 이전 최고점은 강세장의 정점에서 두 자산의 거래가 증폭됐던 2021년 6월의 85%였다.

한편, SEC의 갑작스러운 현물 ETF 승인 소식이 이더리움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 이더리움 중심의 뉴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급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촉매제가 이더리움의 현물 거래 시장 점유율을 2021년에나 볼 수 있었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사실은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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