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HomeToday프렌드테크, 베이스 떠난다?..."공동창립자 트윗에 20% 급락!"

프렌드테크, 베이스 떠난다?…”공동창립자 트윗에 20% 급락!”

더블록에 따르면, 웹3.0 소셜 네트워크 프렌드테크(Friend.tech)의 네이티브 토큰 프렌드(FRIEND)는 ‘레이서(Racer)’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립자가 프로젝트를 호스팅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26일 급락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X를 통해 “시스템 설계 현상금: 사용자에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프렌드테크를 베이스에서 (타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우리가 이를 사용하기로 결정할 만큼 잘 작동한다면 2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레이서에 따르면, 프렌드테크 팀과 베이스의 관계는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파캐스터 투자자들은 우리가 하는 일을 잘못 이해해서 출시 당시 우리를 비난했다. 그들은 팀과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했고, 그 후로 우리는 ‘베이스 커뮤니티’를 위한 모든 혜택에서 배척당하면서 관계가 악화됐다.”

(해당 게시물은 일요일 오후 이후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코인베이스의 L2 베이스 책임자인 제시 폴락은 직접 입장을 표명하며, 프렌드테크 팀이 베이스와 이더리움 생태계의 특정 부분에서 “고립되고 단절된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팀이 베이스를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슬프겠지만, 탈중앙화된 온체인 경제의 아름다움인 만큼 그들이 어떤 길을 택하든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프렌드 토큰은 해당 게시물 이후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며, 이날 약 20%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