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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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모았던 프렌드테크 토큰, 출시 후 90%급락…”에어드랍 수령불가 보고 속출도”

더블록에 따르면, 프렌드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프렌드(Friend)’가 출시 후 10달러 이상 가격에서 1달러 대로 급격히 하락하며, 90% 이상 추락했다.

덱스스크리너에 따르면, 프렌드 토큰은 한 때 169달러를 터치하기도 했으나 현재 1.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당 토큰은 현재 약 18,000명의 보유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450만 개의 순환 공급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판매는 몇몇 사용자가 X를 통해 “에어드랍을 청구할 수 없다”고 보고하는 사이에 이뤄졌다. X사용자 루크 마틴은 “청구하려고 페이지를 계속 새로 고치는 동안 내 에어드롭의 가치가 2시간 동안 7자리에서 5자리로 떨어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지만….아직도 청구를 할 수 없다. 설상가상이다”라고 게시했다.

또 토큰 급락과 관련해 일부 사람들은 ‘유동성 문제’로 인해 가격 하락이 촉발됐을 수 있다고 추측했는데, 일반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환경에서는 소수의 대량 주문으로 인해 시장 가격이 조작적으로 변동 될 수 있다.

3일 일찍 프렌드테크 앱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버니 스왑(Bunny Swap)’을 통해 프렌드 토큰의 거래가 가능해졌다.


한편, 이날 프렌드테크는 플랫폼의 버전 2를 공개하면서 기본 토큰을 에어드롭했다.

버전 2에는 키 보유자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이 포함됐는데, 클럽의 키는 ‘프렌드 토큰’으로 거래되며, DEX의 유동성 공급자에게 전달되는 모든 거래에 대해 1.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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